1. DCS(Disney Creativity Strategy)
1. 목적
- Walt Disney가 환상적인 이야기를 실제로 실현해 간 것에 영감을 받아 Robert Dilts(1994)가 제안한 방법.
- 학생들의 상상력을 길러주고, 현실감과 정교성을 길러주는 교육용으로 구성원에게 세 가지 역할이 주어진다.
- 예) 몽상이(dreamer) / 현실이(realist) / 비판이(critic)
2. 특징
1) 몽상이(dreamer)
- 이상적인 세계를 상상하고, 그 상상으로 가능한 모든 것을 제안. 몽상이라는 역할을 부여하였기 때문에 자신의 상상 아이디어를 마음껏 만들어 보는 역할.
2) 현실이(realist)
- 몽상이의 아이디어를 현실화시키기 위한 방안을 만들어 낸다. 계획에 따라 반드시 실천해야 한다는 생각으로 아이디어를 낸다.
3) 비판이(critic)
- 자신의 역할이 비판이므로 현실이의 방안을 비판한다. 문제점, 어려운 점, 불가능한 점 등을 찾아 마음껏 비판할 수 있다
3. 방법
1) 교사는 과제 제시, 모둠 구성원들은 역할 결정 - 추가 1명은 기록이(요점)
2) 과제 해결 위해 몽상이, 현실이, 비판이 순서대로 의견 제시
- 예) 동물캐릭터를 만드는 것.
- 몽상이: 아이들이 제일 싫어하는 생쥐(엉뚱한 주장)
- 현실이: 생쥐의 뾰족한 귀, 코, 꼬리 끝을 동그랗게 손과 발에 장갑, 신발을 그려서 징그러운 부분을 제거
- 비판이: 그건 쥐가 아니라고 비판(꼬리의 끝만 원래대로 해 미키마우스 탄생)
3) 모둠의 결론 정리해 제출
- 꿈같은 이야기, 현실적 수정, 상세한 비판 등 최종 결론 기록
4. 유의사항
- 교사가 주도해 지시하고, 토론자들은 최선을 다해 역할에 충실해야 함
- 복장을 활용할 경우, 역할 분담이 강화되어 효과적
육색 생각 모자 (Six Thinking Hats)
1. 목적
- Edward de Bono(1999)가 개발한 6색 생각 모자.
- 사고의 틀인 동시에 생각 가지(lateral thinking)를 펼쳐나가는 토의·토론 방식.
- 그는 이 방법이 사람들의 행동을 자아로부터 분리시킨다고 했다.
2. 특징
- 특정 색깔의 모자 쓰면 원래 자기 생각과 다른 생각 가능
- 같은 색깔 모자를 쓰면 비슷한 생각 (유익한 경험)
- 6색 생각 모자 쓰고 발표함으로써 생각의 확장 경험
- 하얀색 모자: 중립/객관/사실
- 빨간색 모자: 직관/느낌/감정
- 노란색 모자: 밝음/긍정/장점
- 검은색 모자: 부정/비판/단점
- 녹색 모자: 창의/대안
- 파란색 모자: 침착/냉정
3. 방법
- 6개 색깔 모자 준비
- 정해진 주제에 따라 흰색 모자 쓰고, 흰색 모자의 생각을 먼저 얘기
- 6가지 모두 사용해 발표
- 모자 순서를 미리 정하고, 마지막엔 무조건 파란색 모자로!
- 모자 사용 시, 모두 같은 모자를 쓰고 활동
4. 수업사례
(예시)
1. 하얀색 모자사고: 쉬는 시간에 아이들을 화장실 사용실태를 조사
2. 빨간색 모자사고: 화장실 사용실태에 대한 생각이나 느낀 점을 말하게 한다.
3. 노란 모자사고: 질서나 예절을 지켰을 때의 좋은 점
4. 검은 모자사고: 규칙위반이나 예절을 지키지 않았을 때의 문제점이나 나쁜 점을 알아본다.
5. 녹색 모자사고: 어떻게 그 문제를 해결할 것인가에 대한 멋진 아이디어를 학생들 스스로 도출하게 한다.
6. 파란 모자사고: 질서 생활 준수나 올바른 예절 생활에 대한 결론을 요약
(수업 효과)
학생들 스스로 실태나 현상을 파악하고, 그 문제점과 구체적인 해결책을 찾아보고 스스로 행동을 개선하려는 적극적인 자세의 생활지도에 효과가 있었다.
3. 브레인 스토밍(Brain Storming)
1. 목적
- Osborn(1941)이 광고의 아이디어를 내기 위해 고안한 방식.
- 아이디어의 발상과 평가를 철저히 분리하여 아이디어의 수준과 관계없이 자유롭게 가능한 많은 아이디어를 생성
- 자유롭고 편안하고 우호적인 분위기에서 지적 흥분 상태를 만들고, 그런 환경에서 아이디어의 연쇄반응을 이끌어 내어 제멋대로 아이디어를 발표(다양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
2. 4대 원칙
(1) 비판금지 - 어떤 제안에 대해서도 평가를 해서는 안 된다.
(2) 자유분방 - 엉뚱하거나 비현실적인 아이디어라 할지라도 모두 환영한다.
(3) 수량추구 - 아이디어는 많으면 많을수록 좋다.
(4) 결합개선 - 타인의 아이디어에 편승하여 새로운 아이디어로 발전시키는 것.
3. 주요 내용
- 문제의 원인을 찾거나, 해결책을 찾을 때, 논의할 주제를 찾을 때, 계획을 세울 때, 개선 방안을 세울 때 등 거의 모든 목적에 다 유용하게 사용한다.
- 참여자의 능력이나 특성에 관계없이 적극적 참여를 유도. 매우 우호적인 분위기에서 토의·토론을 할 수 있다.
- 비합리적이라고 하더라도 참신한 아이디어를 발굴할 수 있으며, 모든 가능한 생각들을 다 고려할 수 있다.
- 발표능력이 부족한 학생의 의견도 끌어낼 수 있다.
4. 방법
(1) 집단을 구성하고 각 집단의 리더와 기록자를 정한다.
- 집단 규모는 마이크 없이 서로 말하고 들을 수 있을 정도면 상관없다.
- 가능하면 20명을 넘지 않는 것이 좋다.
(한 학급당 2개 팀을 나누어 구성)
(2) 모두 보이는 곳에 화이트 보드나 전지를 사용하여 붙인다.
- 집단 규모가 적을 때는 B4 용지의 크기도 가능하며, 중요한 것은 모두에게 보여야 한다.
(3) 주제와 함께 기본 원칙을 알려 준다.
- 주제를 발표하고, 토의·토론할 때의 기본 원칙을 설명한다. (비판금지, 자유분방, 수량추구, 결합개선의 4대원칙 등)
(4) 구성원들의 아이디어가 나오면 기록자는 모두가 보일 수 있도록 적는다.
- 교사나 사회자는 학생들의 아이디어를 촉진하도록 자극시키는 멘트
(5) 아이디어를 분류하고, 최종 아이디어를 결정한 후 다음 활동에 들어간다.
- 목적에 따라 아이디어를 분류하고, 최종 아이디어를 결정
5. 유의사항
- 브레인스토밍은 다양한 목적에 맞게 절차를 융통성 있게 전개, 변형 가능
4.. 브레인 라이팅(Brain Writing)
1. 목적
- 독일 프랑크푸르트의 Battelle Institute에서 개발된 기법.
- 참가자 전원이 소외 없이 시작부터 끝까지 토의·토론에 참여하는게 가장 큰 목적
- Brain Storming과 비슷한 방법 같지만 많은 점에서 다른 특징, 장점이 있음
2. 특징
- 아이디어를 포스트잇에 기록 (모두 의무적으로 기록)
- 언제든지 수정 가능하고 편안한 상태로 참여
- 자신의 아이디어 적은 포스티잇이 움직이므로 집중력, 참여도 높음
- 적어놓은 아이디어 계속 보면서 지적 자극 되고, 또 아이디어 생김
- 포스트잇에 적고 토론 하니 잊어버릴 염려 없고, 정확한 사고로 진행
- 시간에 구애받지 않는다
- 활동자료 자체가 포트폴리오가 된다
- 브레인스토밍처럼 아이디어 독점이 불가
- 성숙되고 완성된 아이디어 얻음
- 다양한 방법으로 응용
3. 방법
(1) 4~6명의 소집단을 구성. B4 용지와 포스트잇(1인 5매)을 나누어 준다.
- B4 용지는 한 모둠에 한 장만 나누어준다.
- 부름이 등 심부름 하는 역할 구성원을 불러 나누어 주도록 한다.
(2) 교사가 토의·토론 주제를 제시한다.
(3) 의견을 5개씩 적게 한다. (4명 한 모둠이라면 20개 의견)
(4) 학생이 적은 포스트잇 B4에 붙이고, 4~5개의 하위주제로 분류
(5) 분류된 포스트잇 대표하는 상위제목 적어서 위에 붙인다
(6) 소집단 별로 발표 (그대로 발표)
4. 유의 사항
- 모든 개인이 5개 꼭 적어야 한다
- 이전에 개인의 창의적 아이디어 최대한 만들고, 다음 토론에서 다른 집단의 아이디어 만들어내는 이중적 효과
- 시간이 모자르면 다음 시간에도 가능함 (기록되어 있기 때문)
5. 브레인스토밍과 브레인라이팅 비교
구분 |
브레인스토밍 |
브레인라이팅 |
장점 |
-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아이디어를 발상할 수 있다. - 다른 사람의 아이디어에서 힌트를 얻을 수 있다. |
-차분하게 아이디어를 생각하고 정리할 수 있다. |
단점 |
- 발언이 일부 몇몇 사람들에게 집중될 수 있다. - 신중하게 생각할 수 없다. |
- 폭 넓은 아이디어 발상이 어렵다. - 개인이 내는 아이디어는 한계가 있을 수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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