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정을 주도적으로 조절하는 아이
친구들과 잘 놀고
인기 있는 아이들은
무슨 비법이 있는 걸까요?
비밀은 바로 '감정',
다시 말해 '공감능력'과
'배려'에 있습니다.
감정을 주도적으로
조절하는 아이는
사회성이 높고,
행동에서부터 말투까지
확실히 다릅니다.
한 아이의 배려가 반 분위기를 바꾼다
학교에서 눈길 한 번
더 가는 아이는 따로 있습니다.
친구를 잘 챙기고
짝꿍과 문제없이
잘 놀 줄 아는 아이,
반 아이들을 이끌어
활동의 분위기를
잘 만드는 아이.
배려가 몸에 배어 있는,
공감 능력이 있는 아이 입니다.
한 아이의 배려로 인하여
반 전체의 분위기가 확 뒤바뀔 수
있기 때문이지요.
선생님도 '마음가짐'과 '인성'을 본다
선생님은 정작
공부나 성적을 따지지 않습니다.
인사를 잘 하는 아이,
늘 밝은 아이,
노력하는 아이,
친구와 사이가 좋은 아이,
거짓말하지 않는 아이 등
'마음가짐'과 '인성'을
더 많이 봅니다.
애초에 바른 아이들이
더 눈이 가기 마련입니다.
이런 아이들이 있어야
반이 원만하게 유지됩니다.
아이들끼리 충돌할 수 있는 경우도
중재자가 있어 부드럽게 해소되는
경우가 많지요.
잘 듣는 아이가 리더가 된다
친구들의 말을
잘 들어주는 아이는
인기가 많습니다.
공감 능력을 바탕으로
친구들을 잘 배려하고
이해하는 모습을 보이는 것이지요.
아이들은 그 친구를 통해
마음에 위로를 받고
존중을 받았다 생각하게 됩니다.
마음을 위안해주는 사람 곁에는
항상 사람이 모입니다.
그 아이는 반 아이들의
진정한 리더가 되는 것이지요.
주변에 친구가 모이는 아이는 '공감'한다
주변에 친구가 모이는 아이들을
잘 관찰해 보면,
누가 무슨 말을 하더라도
일정 부분 수긍하고
공감하는 행동을 보여줍니다.
고개를 끄덕거리며
눈을 맞추고
이야기해 주거나,
가벼운 스킨십으로
호응하기도 합니다.
기쁜 얼굴을 하고
웃어줄 때도 많습니다.
이런 아이들은
스스로에 대해 자신감이 있어
행동에 주저함이 없습니다.
모든 아이들이 그 아이와
짝을 하고 싶어 합니다.
사랑을 받아 본 아이가 베풀 줄 안다
사랑도 받아 본 아이가
남에게 주는 법을 알 수 있습니다.
그와 더불어
바람직한 사회적 기술이
무엇인지 알려주면
더 좋을 것입니다.
아이가 하는 행동 중
다른 아이에게
불쾌감을 줄 수 있는 것이라면
그 행동을 지적하고
왜 좋지 않은지 알려 주는 것이
필요합니다.
(출처: 차이의 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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