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hiteshchoudhary, 출처 Unsplash
인간과 기계는 다르다.
기계는 기계답게, 인간은 인간답게
인간과 기계는 다릅니다.
기계는 기계답게
생각하고 공부하죠.
바로 수학으로요.^^
현재 인공지능은
한 번 회로를 만들어놓고
회로 강도만 연구를 할 뿐,
새로운 회로를 만들 수 없어요.
그런데 인간은 10대에
질풍노도의 시기를 겪으며
가장 복합한 회로를 갖게 되고,
40~50대가 되면
회로가 점차 단순해져서
습관과 선입견을 갖게 됩니다.
기계가 인간을 뛰어넘지 못하는 이유
데이터 vs 인간 본연의 능력
기계가 인간을 뛰어넘지 못하는 이유는
아인슈타인이 만든 이론이 설명해줍니다.
에너지 = 질량 × 광속의 제곱
에너지는 질량과 비례합니다.
아인슈타인은
이러한 지식을 얻고 학습할 때,
데이터를 보고 학습했을까요?
아인슈타인은 이론물리학자이므로,
앞에서 연구한 분들의 수학모델을
가지고 공부를 했어요.
이 수학모델만 보고
새로운 아이디어를 내서,
이후 과학자들이 블랙홀을 찾고
빅뱅이론을 추론할 수 있게 해주고
시공간 왜곡도 질량으로 인해
가능할 수 있다는 것도 알게 되었죠.
사람들은 이 때부터
데이터를 찾아나서게 되었어요.
하지만 인공지능은
우리가 수많은 데이터를
집어넣어 주어야 움직입니다.
반면 인간은 스스로 상상해서
새로운 것을 생각해낼 수 있어요.
그 이유는 아인슈타인 사례처럼
수학모델이 원인이 될 수 있지만,
인간 본연의 능력에서 먼저
그 가능성을 찾을 수 있어요.
기계가 대체할 수 없는 인간의 능력 4가지
공감, 감동, 협력, 메타인지
향후 50년간 주당 근무 시간은
40시간에서 24시간으로 줄어들 것입니다.
하루 6시간씩 4일만 일하면 되죠.
그러나 큰 어려움이 있습니다.
50년 뒤 60대~80대 인구가
20~40대 인구의 4배가 넘는다
는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 시대는
평범한 두뇌 능력을 가진 사람이
인간과 기계의 협력을 통해
아인슈타인의 지능을 얻는,
지식 증강의 시대로
변화할 것입니다.
기계는 기계답게
논리수리지능, 시각지능,
언어지능에서 인간을
뛰어넘을 것이지만,
30~50년 안에
기계가 대체할 수 없는
인간의 능력도 있습니다.
1.사람의 마음을 이해하는 공감능력
2.자연을 보고 감동하는 능력
3.사람과 협력할 줄 아는 능력
4. 메타인지 능력 (자기객관화)
인공지능시대의 리더는 의사와 판사일까?
인공지능과 기계가 이들의 역할을 대체할 것이다.
요즘 아이들에게 꿈을 물으면
유튜버라고 하기도 하지만,
고등학교에 가면
의사, 판사 얘기도 합니다.
이들이 우리 시대 리더라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미래 의사는
지금처럼 활동하지 않을 것입니다.
앞으로는 아마도
인공지능과 기계가
진단과 수술의 많은 역할을
하게 될 거에요.
인공지능시대의
의사와 판사는
사람의 마음을 이해하고
아픔을 이해하고 위로하고
공감하고 따뜻하게 이야기 나누고
궁금증을 해소해주는 역할을
하게 될 것입니다.
빠른 물고기가 느린 물고기를 잡아먹는다.
일하는 방식이 변화한다.
새로운 세상(4차 산업혁명)에서는
큰 물고기가 작은 물고기를
잡아먹는 것이 아니라
빠른 물고기가 느린 물고기를
잡아먹는다.
세계경제포럼(WEF)의 클라우스 슈바프 회장
4차 산업 혁명 시대에는
일하는 방식이
크게 변화합니다.
과거에는 큰 물고기가
작은 물고기를 잡아 먹었어요.
부자가 서민을
대기업이 중소기업을
잡아먹었습니다.
그러나 앞으로는
빠른 물고기가 느린 물고기를,
친구 많은 물고기가
친구 없는 물고기를
잡아먹을 것입니다.
빠르게 변화에 적응하고
사람들과 공감하며
협력해서 결과를 만들어내는
능력을 가진 사람들이
리드하는 시대에요.
인공지능시대에 더 잘 살 수 있는 방법
적응력, 공감력, 집단지성
앞으로 우린 어떻게 일해야 할까요?
1. 적응력
빠른 변화에
적응할 수 있어야 합니다.
인간은 데이터가 없어도
새로운 것을 상상할 수 있습니다.
아인슈타인처럼 말이죠.
인공지능은 한 번도 안 본 것은
대응할 수가 없어요.
이미 있는 결과,
즉 데이터를 통해서만
대응할 수 있죠.
2. 공감력
공감할 줄 아는 능력이
필요합니다.
경험하지 않았지만
상대방의 아픔과 기쁨을
공유할 수 있는 감정입니다.
3. 집단지성
협력을 통해 결과물을
만들어낼 수 있는 능력이
더욱 중요해질 것입니다.
미래에는 두 부류의 사람이 존재한다.
인공지능과 협력하는 부류, 인공지능을 만드는 부류
아인슈타인은 돌아가시기 전에
이런 말을 남기셨어요.
컴퓨터는 놀랍게 빠르고,
정확하지만 대단히 멍청하다.
사람은 놀랍게 느리고,
부정확하지만 대단히 똑똑하다.
이 둘이 힘을 합치면
상상할 수 없는 힘을 가지게 된다.
알버트 아인슈타인
두 부류의 사람이
미래에 존재할 것입니다.
한 부류는
수학으로 생각하고 공부하는
인공지능 기계와 협력하는 사람,
두번째 부류는
인공지능이 수학적 능력을 갖도록,
인공지능을 만들어내는 사람
이 있을 것입니다.
무엇보다 미래에는
인공지능(기계)과
사람의 감성이 결합됨으로
자신의 능력을 극대화
할 수 있는 세상이 올 것이고
따라서
그런 문화를 만들 수 있는
국가, 조직, 개인이
이 시대의 리더가 되는 날이
오리라고 믿습니다.
*출처: 세바시 1137회
인공지능 시대에 더 잘 살 수 있는 방법,
이경일 솔트룩스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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