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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중등국어문법] 문법 요소ㅣ#문법요소#종결표현#평서문#의문문#명령문#청유문#감탄문#높임표현#주체높임법#객체높임법#상대높임법#시제#과거시제#현재시제#미래시제#동작상

by 땡블러 2020. 7. 7.

종결표현 5가지 (평의명청감)

평서문, 의문문, 명령문, 청유문, 감탄문

종결표현

종결 어미를 사용하여 화자가 청자에게

자신의 생각이나 느낌을 표현하는 방식

- 종결표현에 따라 의미가 좌우됨.

- 종결표현을 구체적으로 결정하는 것이 종결 어미,

종결 어미의 형태에 따라 문장의 종류 달라짐.

- 상황에 따라 종결표현의 형식과 기능이

일치하지 않는 경우가 있음.

* '문을 열라'는 명령의 기능

=> 문을 열어라(명령문)

/ 문을 열까?(의문문: 완곡한 표현)

/ 문을 열자 (청유문: 완곡한 표현)

- 종결 어미를 통해 상대에 대한

높임의 정도를 알 수 있음.

1. 평서문

- 화자가 청자에게 특별히 요구하는 바 없이,

하고 싶은 말을 단순하게 진술하는 문장

- 종결어미 '~다, ~네, ~ㅂ니다' 통해 표현

점심시간이 되니 배가 고프다.(고프네, 고픕니다)

평서형 종결 어미의 대표형

2. 의문문

- 화자가 청자에게 질문하여 대답을 요구하는 문장

- 종결 어미 '~느냐/냐, ~니, ~ㅂ니까' 등을 통해 표현

- 물음표를 사용

아직 밖에 비가 오느냐? / 오니? / 옵니까?

의문형 종결 어미의 대표형

3. 명령문

- 화자가 청자에게 무엇을 시키거나 행동을 요구하는 문장

- 주어는 청자

- 종결 어미 '~아라/어라, ~게, ~ㅂ시오' 통해 표현

들어와서 의자에 앉아라. / 앉. / 앉으십시오

명령형 종결 어미의 대표형

4. 청유문

- 화자가 청자에게 어떤 행동을 같이 할 것을 요청하는 문장

- 종결 어미 '~자, ~세, ~ㅂ시다' 등을 통해 표현

우리 이번 주말에 영화 보라 가자. / 가세. / 갑시다.

청유형 종결 어미의 대표형

5. 감탄문

- 화자가 청자를 별로 의식하지 않거나

독백조로 자신의 느낌을 표현하는 문장

- 종결 어미 '~구나, ~군, ~구려' 등을 통해 표현

- 느낌표를 사용

오늘은 날씨가 정말 좋구나! / 좋군! / 좋구려!

감탄형 종결 어미의 대표형

© dedge, 출처 Unsplash

높임 표현 3가지 (주객상)

주체높임법, 객체높임법, 상대높임법

높임 표현

말하려는 대상이나 상대가 누구인지에 따라

화자가 그의 높고 낮은 정도를 언어적으로 구별하여

표현하는 방식이나 체계

1. 주체높임법

- 문장의 주어(서술의 주체) 높이는 방법

- 서술의 주체가 화자보다 나이가 많거나

사회적 지위기 높을 때 사용

-서술어에 높인 선어말 어미 '~(으)시' 를 붙임

- 주격 조사 '이/가' 대신에 '께서' 사용

- 특수어휘인 '계시다, 잡수시다' 사용하기도 함

- *간접 높임 표현을 통해 주어를 간접적으로 높이기도 함

*높여야 할 대상의 신체 부분, 소유물, 생각 등과 관련된 말을

높임으로써 주어를 간접적으로 높이는 방법

선생님께서 교무실에 계신다.

할머니께서 귀가 밝으시다.

2. 객체 높임법

- 문장의 목적어나 부사어를

지시하는 대상(서술의 객체)을 높이는 방법

- 특수 어휘인 '모시다', '드리다', '여쭈다(여쭙다)',

'뵈다(뵙다)' 등을 사용함.

- 부사격 조사 '께'를 사용하기도 함.

나는 할머니를 모시고 집에 갔다.

민주는 선생님께 모르는 문제를 여쭈어보았다.

의문형 종결 어미의 대표형

3. 상대 높임법

- 화자가 청자에 따라 말을 높이거나 낮추어 말하는 방법

- 높임의 정도에 따라 종결 어미의 형태를 바꾸는 것으로

실현되며, 크게 격식체와 비격식체로 나뉨.

체계

격식체

(공적인 자리나 격식 차려야 하는 상황/심리적인 거리감)

하십시오체

아주높임

여기 앉으십시오.

하오체

예사높임

여기 앉으시오.

하게체

예사낮춤

여기 앉게.

해라체

아주낮춤

여기 앉아라.

비격식체

(격실 덜 차리는 자리/ 친근감)

해요체

두루높임

여기 앉아요.

해체

두루낮춤

여기 앉아.

tip. 일상생활에서 틀리기 쉬운 높임 표현

선생님께서 하실 말씀이 계시대 (→ 있으시대)

이 옷은 품절이십니다 (→ 품절입니다)

할머니, 어머니께서 안오셨어요 (→어머니가 안 왔습니다)

© dsiglin, 출처 Unsplash

시제 (과거, 현재, 미래), 동작상(진행, 완료)

과거 시제, 현재시제, 미래시제

시제

화자가 말하는 시점인 발화시를 기준으로 하여, 어떤 동작이나 상태가 일어나는 시점인 선후 관계를 과거 시제, 현재 시제, 미래 시제로 구분하여 표현하는 문법 범주

1. 과거 시제

- 사건이 일어난 시점이 화자가 말하는 시점보다 앞선 시제

- 선어말 어미 '-았-/'-었-'/'-았었-','-더-'를 붙임.

- 관형사형 어미 '-(으)ㄴ', '-던-'을 붙임.

- 부사어 '어제', '옛날' 등을 붙임.

나는 어제 영화를 보았다.

형이 과자가 맛있라.

 

2. 현재 시제

- 사건이 일어난 시점이 화자가 말하는 시점과 일치하는 시제

- 동사에 선어말 어미 '-ㄴ- /-는-'을 붙임.

- 관형사형 어미 '-는', '-(으)ㄴ'을 붙임.

부사어 '지금', '오늘' 등을 붙임.

동생이 지금 밥을 먹는다.

오늘 농구를 하는 학생들이 많다.

 

3. 미래 시제

- 사건이 일어나는 시점이 화자가 말하는 시점보다 나중인 시제

- 선어말 어미 '-겠-,'-(으)리-'를 붙임.

- 관형사형 어미 '-(으)ㄹ'을 붙임.

- 부사어 '내일', '모레' 등을 붙임.

제가 내일습니다.

모레는 눈이 올 것이다.

 

4. 동작상

- 발화시를 기준으로 동작이 진행되고 있는지,

완료된 것인지를 표현하는 문법 요소

- 진행상 : 발화시에 동작이 진행되고 있음을 표현

(-고 있다, -아/어 가다, -(으)면서)

- 완료상 : 발화시에 동작이 이미 완료되었음을 표현

(-아/어 버리다, -아/어 있다, -고서)

나는 어제 영화를 보았다.

형이 과자가 맛있라.

 

© shaneavery, 출처 Unspla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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