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결표현 5가지 (평의명청감)
평서문, 의문문, 명령문, 청유문, 감탄문
종결표현
종결 어미를 사용하여 화자가 청자에게
자신의 생각이나 느낌을 표현하는 방식
- 종결표현에 따라 의미가 좌우됨.
- 종결표현을 구체적으로 결정하는 것이 종결 어미,
종결 어미의 형태에 따라 문장의 종류 달라짐.
- 상황에 따라 종결표현의 형식과 기능이
일치하지 않는 경우가 있음.
* '문을 열라'는 명령의 기능
=> 문을 열어라(명령문)
/ 문을 열까?(의문문: 완곡한 표현)
/ 문을 열자 (청유문: 완곡한 표현)
- 종결 어미를 통해 상대에 대한
높임의 정도를 알 수 있음.
1. 평서문
- 화자가 청자에게 특별히 요구하는 바 없이,
하고 싶은 말을 단순하게 진술하는 문장
- 종결어미 '~다, ~네, ~ㅂ니다' 통해 표현
점심시간이 되니 배가 고프다.(고프네, 고픕니다)
평서형 종결 어미의 대표형
2. 의문문
- 화자가 청자에게 질문하여 대답을 요구하는 문장
- 종결 어미 '~느냐/냐, ~니, ~ㅂ니까' 등을 통해 표현
- 물음표를 사용
아직 밖에 비가 오느냐? / 오니? / 옵니까?
의문형 종결 어미의 대표형
3. 명령문
- 화자가 청자에게 무엇을 시키거나 행동을 요구하는 문장
- 주어는 청자
- 종결 어미 '~아라/어라, ~게, ~ㅂ시오' 통해 표현
들어와서 의자에 앉아라. / 앉게. / 앉으십시오
명령형 종결 어미의 대표형
4. 청유문
- 화자가 청자에게 어떤 행동을 같이 할 것을 요청하는 문장
- 종결 어미 '~자, ~세, ~ㅂ시다' 등을 통해 표현
우리 이번 주말에 영화 보라 가자. / 가세. / 갑시다.
청유형 종결 어미의 대표형
5. 감탄문
- 화자가 청자를 별로 의식하지 않거나
독백조로 자신의 느낌을 표현하는 문장
- 종결 어미 '~구나, ~군, ~구려' 등을 통해 표현
- 느낌표를 사용
오늘은 날씨가 정말 좋구나! / 좋군! / 좋구려!
감탄형 종결 어미의 대표형
높임 표현 3가지 (주객상)
주체높임법, 객체높임법, 상대높임법
높임 표현
말하려는 대상이나 상대가 누구인지에 따라
화자가 그의 높고 낮은 정도를 언어적으로 구별하여
표현하는 방식이나 체계
1. 주체높임법
- 문장의 주어(서술의 주체) 높이는 방법
- 서술의 주체가 화자보다 나이가 많거나
사회적 지위기 높을 때 사용
-서술어에 높인 선어말 어미 '~(으)시' 를 붙임
- 주격 조사 '이/가' 대신에 '께서' 사용
- 특수어휘인 '계시다, 잡수시다' 사용하기도 함
- *간접 높임 표현을 통해 주어를 간접적으로 높이기도 함
*높여야 할 대상의 신체 부분, 소유물, 생각 등과 관련된 말을
높임으로써 주어를 간접적으로 높이는 방법
선생님께서 교무실에 계신다.
할머니께서 귀가 밝으시다.
2. 객체 높임법
- 문장의 목적어나 부사어를
지시하는 대상(서술의 객체)을 높이는 방법
- 특수 어휘인 '모시다', '드리다', '여쭈다(여쭙다)',
'뵈다(뵙다)' 등을 사용함.
- 부사격 조사 '께'를 사용하기도 함.
나는 할머니를 모시고 집에 갔다.
민주는 선생님께 모르는 문제를 여쭈어보았다.
의문형 종결 어미의 대표형
3. 상대 높임법
- 화자가 청자에 따라 말을 높이거나 낮추어 말하는 방법
- 높임의 정도에 따라 종결 어미의 형태를 바꾸는 것으로
실현되며, 크게 격식체와 비격식체로 나뉨.
체계
예
격식체
(공적인 자리나 격식 차려야 하는 상황/심리적인 거리감)
하십시오체
아주높임
여기 앉으십시오.
하오체
예사높임
여기 앉으시오.
하게체
예사낮춤
여기 앉게.
해라체
아주낮춤
여기 앉아라.
비격식체
(격실 덜 차리는 자리/ 친근감)
해요체
두루높임
여기 앉아요.
해체
두루낮춤
여기 앉아.
tip. 일상생활에서 틀리기 쉬운 높임 표현
선생님께서 하실 말씀이 계시대 (→ 있으시대)
이 옷은 품절이십니다 (→ 품절입니다)
할머니, 어머니께서 안오셨어요 (→어머니가 안 왔습니다)
시제 (과거, 현재, 미래), 동작상(진행, 완료)
과거 시제, 현재시제, 미래시제
시제
화자가 말하는 시점인 발화시를 기준으로 하여, 어떤 동작이나 상태가 일어나는 시점인 선후 관계를 과거 시제, 현재 시제, 미래 시제로 구분하여 표현하는 문법 범주
1. 과거 시제
- 사건이 일어난 시점이 화자가 말하는 시점보다 앞선 시제
- 선어말 어미 '-았-/'-었-'/'-았었-','-더-'를 붙임.
- 관형사형 어미 '-(으)ㄴ', '-던-'을 붙임.
- 부사어 '어제', '옛날' 등을 붙임.
나는 어제 영화를 보았다.
형이 준 과자가 맛있더라.
2. 현재 시제
- 사건이 일어난 시점이 화자가 말하는 시점과 일치하는 시제
- 동사에 선어말 어미 '-ㄴ- /-는-'을 붙임.
- 관형사형 어미 '-는', '-(으)ㄴ'을 붙임.
부사어 '지금', '오늘' 등을 붙임.
동생이 지금 밥을 먹는다.
오늘 농구를 하는 학생들이 많다.
3. 미래 시제
- 사건이 일어나는 시점이 화자가 말하는 시점보다 나중인 시제
- 선어말 어미 '-겠-,'-(으)리-'를 붙임.
- 관형사형 어미 '-(으)ㄹ'을 붙임.
- 부사어 '내일', '모레' 등을 붙임.
제가 내일 가겠습니다.
모레는 눈이 올 것이다.
4. 동작상
- 발화시를 기준으로 동작이 진행되고 있는지,
완료된 것인지를 표현하는 문법 요소
- 진행상 : 발화시에 동작이 진행되고 있음을 표현
(-고 있다, -아/어 가다, -(으)면서)
- 완료상 : 발화시에 동작이 이미 완료되었음을 표현
(-아/어 버리다, -아/어 있다, -고서)
나는 어제 영화를 보았다.
형이 준 과자가 맛있더라.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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